완도군, 민선 7기 첫 당정협의회 개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등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와 완도군이 소통과 협치의 군정을 구현하고자 최근 민선 7기 첫 당정 협의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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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신우철 완도군수, 윤재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와 군 의원, 지역위 주요 당직자, 군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2단계) 조기 착공, 완도 금일~약산 간 연륙교 건설사업,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사업, 전남도 ASC인증 사업,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이전 사업 등을 설명하고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 발전을 위한 공동 목표를 가지고 모인만큼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만들기 위해 당원 여러분의 협조와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재갑 지역위원장은 “오늘 당정 협의회를 첫걸음으로 완도군민과 더불어 민주당이 노력해 일심동체로 완도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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