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도시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체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마동택지개발지구내 눈소1 어린이공원에서 주식회사 FMC(대표 김희영),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위원장 소오섭)와 도시공원의 쾌적한 사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소오섭 광양도심숲가꾸기추진위원장, 김희영 주식회사 FMC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ㆍ관의 교류 협력을 통한 도심숲 내 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시공원의 쾌적한 관리에 동참하고자 하는 ㈜FMC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의 확고한 시민정신에 따라 마련됐다.
주식회사 FMC에서는 2018년 11월 30일부터 2021년 11월 29일까지 3년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공원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기간은 자동 연장된다.
시는 앞으로도 관리가 필요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기업과 단체가 함께 가꾸고 관리하도록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영 대표는 “앞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공원 내 불법쓰레기 투기 등 금지행위 계도, 신고활동 등을 적극적 펼쳐 쾌적한 도시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숲 확대와 공한지 자투리땅을 이용한 소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원 관리 업무협약에 많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참여해 쾌적한 공원 조성과 명품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윤종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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