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인문학 북 콘서트 ‘성료’

‘마음으로 만나는 그림책 여행’ 주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최근 도서관 7층 마음 라운지에서 인문학 북 콘서트(MAUM BOOK)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북 콘서트는 교수와 학생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광주여대 도서관(관장 황란희)에서 기획한 행사로, 지난 9월에 이어 2번째 열렸다. 재학생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곽경화 유아교육과 교수가 ‘마음으로 만나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김윤정 작가의 ‘엄마의 선물’ 등 총 10권의 그림책을 통해 사랑을 주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흥미로운 분위기 속에서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북 콘서트에 참여한 임수정(경찰법학과 1) 학생은 “그림책이라는 편견을 깨고 기발하고 신선한 내용을 만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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