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2월 첫 주말 다채로운 체육행사 성황리 마쳐

광양시장기 바둑대회, 광양시협회장기 볼링대회 등 5개 대회 열려

광양시는 12월 첫 주말을 맞아 광양시장기 바둑대회를 비롯한 5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사진>

우선, 1일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궁도협회에서 주관으로 중마동 마로정에서 열린 ‘광양시 궁도인 한마음 궁도대회’에서는 2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중마동 마로정’(박우상, 장필선, 이윤연, 김승효, 김제춘)팀이, 노년·여자부 개인전은 여영희(마로정) 선수가, 장년부 개인전은 김승효(마로정)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같은 날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바둑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에서는 선수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의 바둑인이 참가한 가운데 총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남최강부 이도연, 광양최강부 노승국, 일반부 (갑) 정윤식, (을) 김성빈, (병) 배수동, 중등부 염광섭(한국바둑고), 여학생부 강지오(백운초), 초등부에서는 고학년부 김태건(마동초), 중학년부 박규진(마동초), 저학년부 오혜성(중마초) 씨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날인 2일에는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풋살협회에서 주관으로 마동근린공원풋살장에서 열린 ‘광양시 풋살협회장배 및 동호인 풋살대회’에서는 16개 클럽 160여 명의 풋살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일반부 청솔 FC(안강석, 정경식, 정성수, 이승민, 마르크, 김대근, 김남진, 정창기)팀이, 고등부 JM FC(박민서, 윤지원, 김인식, 김경준, 양준원, 조연성, 민동기, 미찬서)팀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같은 날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볼링협회에서 주관으로 가야볼링장에서 열린 ‘제24회 광양시 볼링협회장기 및 동호인 볼링대회’에서는 60개 클럽 150여 명의 볼링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스마트볼링클럽(강종수, 박정, 박기중)팀이, 개인전은 여자 신은정, 남자 장영호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광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광양시 배구협회장기 및 동호인 배구대회’에서는 전라남도체육대회 배구 7연승을 이끌며, 광양시 배구협회를 지도해온 강연주회장 이임과 제13대 광양시 배구협회를 이끌어갈 김정호회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1개 클럽 3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남자 클럽부 한빛클럽팀이, 여자 클럽부 또레모아 팀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에 열린 주말대회들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며, “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들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