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업기계 교육사업 종합평가 ‘기관상·개인상” 수상

농기계임대사업 우수군 선정 이어 쾌거

전남 영광군이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18 농업기계 교육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관상과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5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기계 교육사업 종합평가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140여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농업기계 교육사업에 대해 평가지표(업무능력, 활동사항, 안전관리, 중앙부처 교육참여, 협업행정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분야와 활동사항,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전국 10개소를 선정했다.

전국 10개소 기관상중 영관군은 미래농업 기술보급과 교육 경쟁력 향상 분야인 ‘ICT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업개발과장 (농촌지도관 임경섭)이 종합평가회에 참여한 농업기계 관계자 150여 명을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농기계담당자(공업8급 유정훈)는 ‘2018 농업기계 안전지킴이(안전 전문관) 활동’ 우수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농기계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교육훈련 사업에서도 큰 성과와 활약을 보여 영광군 농업기계화 촉진과 농업발전으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두각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 결과는 기관상과 개인상 수상으로 ‘전국 최다수상 기관‘의 경력을 남기게 돼, 명실공히 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전국 최고 제일의 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영광군 농업 농업인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앞날의 비전을 밝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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