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리빙랩,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 협약

제품 모니터링단 구성·운영 등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와 광주 리빙랩 네트워크(GNoLL)는 지난 4일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광주테크노파크와 리빙랩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융합산업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자문, 수요자 중심 지역 중소기업 제품(상품)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발족한 리빙랩은 광주광역시청, 광산구청 과학정책관 정책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최한 아이디어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테크노파크가 수행중인 스마트가전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리빙랩에서 추천한 인력을 사용자 모니터링단으로 구성해 제품디자인(프로토타입) 검증/평가, 제품의 기능 사용성 평가 등을 통해 지역가전 기업 제품의 디자인 설계·품질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사용자 중심으로 제품기능 향상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확대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新시장 판로 개척에 기틀을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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