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저출산 극복 ‘최우수상’수상

출산 친화환경 조성 공로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전남도 저출산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최우수상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7년 출산장려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영광군이 지속적으로‘군민이 체감하는 출산환경 조성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영광’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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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6만을 넘어 생기 넘치는 행복도시 영광’을 비전으로 청년이 돌아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양질의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확충과 다양한 청년 문화 활동 지원·청년 자립 환경과 결혼·출산을 기피하는 추세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3개 분야 80개 사업에 대한 저출산 극복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해오고 있다.

또 함께 낳아 함께 기르는 출산친화도시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예비(신혼)부부 무료건강 검진비 지원, 임신부 산전 무료초음파 검진비, 행복한 출산 임신부교실 운영, 신생아 양육비 상향 지원, 출산 축하용품 지원, 임산부전용 주차구역 설치 및 영유아 예방 접종비 확대 지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등 임신과 출산·양육 등 출산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이 저출산 극복으로 골목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메아리 칠 그날까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 등 다양한 시책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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