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이 숱한 논란에 휘말린 산이와 결별을 택해 눈길을 끈다.

최근 산이는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서 공연 막바지에 일부 관객들을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는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브랜뉴뮤직은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18 콘서트를 둘러싼 여러 질책의 목소리를 겸허히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산이 SNS

이어 “순수한 마음으로 콘서트를 즐기다 갑작스런 당혹감과 불쾌감을 마주해야 했을 모든 과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하다”며 같은 날 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그는 ‘이수역 폭행 사건’을 기점으로 대중들의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산이가 올린 영상이 화두가 됐던 것.

이후 그는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저격곡을 발매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일부 관객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소속사가 나서 사죄문을 올렸다.

때문에 이번 사건을 통해 소속사와 결별하게 된 그가 향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설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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