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고은 인스타그램

한고은 부모님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60대 여성은 한고은이 6살이던 1980년 6월 그의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집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아줬지만 이후 한 씨의 가족들은 잠적했고, 결국 이민까지 갔다고 폭로했다. 이 여성은 한 씨의 어머니와 친구 사이였다며 채무 원금 3000만원과 연체이자 320만원을 갚지 못해 건물을 처분하고 빚을 대신 갚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고은은 앞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민생활에 대해 "집안이 항상 어려웠다.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책가방만 메고 학교 다니는 게 소원이었다. 학생 때는 정말 배가 고팠다"라며 "저희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민을 간 거라 이민생활 녹록하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에 한 씨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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