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간호부, ‘간호학술대회’ 성료

의료질 개선 위한 효과적인 대안 제시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최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간호학술대회’를 열었다.

조선대병원 간호부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간호의 질 향상과 효과적인 간호 성취를 이루고자, 근거기반간호의 전반적인 과정과 결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간호의 실무 역량을 강화시키고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학연 병원장과 기정숙 간호부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에서는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유재용 교수의 특강 ▲근거기반간호의 출발, 과정, 그리고 방향과 72병동 이미란 수간호사의 ▲근거기반간호 뉴스레터 최종결과물 및 확산이 발표됐다. 기정숙 간호부장은 “환자를 위한 간호 연구의 방향과 과정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간호사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2008년부터 매년 1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해 간호사들과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근거기반간호 활동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는 등 임상 간호 전문성을 강화, 최상의 환자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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