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기센터,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

농촌진흥청 주관…농산물 안전성 분석 등 호평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맞춤형기술정보 지원 실적, 현장애로기술 발굴 실적 등에 대해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1천121건), 맞춤형 농업인력 양성(3천357명),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20ha), 양파 생력화 재배단지 확대 조성(90ha)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1996년 폐지됐던 농업인 상담소를 농기계 임대사업장과 연계해 12년 만에 부활시킨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전 직원이 합심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 지역농촌을 이끌어갈 선도 전문인력 양성, 농업인 소득창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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