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과 조윤희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이동건은 조윤희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연인이 될 지 전혀 예상 못했다"라며 "1년 간 촬영을 하면서 거의 매일 만났다. 드라마 끝나고 헤어질 때가 되니 익숙하고 편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당장 촬영을 끝나고 윤희를 못 보면 내가 과연 괜찮을까 싶더라"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그의 아내 조 씨는 앞서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나도 내가 같은 드라마 출연하는 파트너랑 결혼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드라마 시작할 때만 해도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윤희는 "남편이 '저 사람 아니면 결혼 못할 것 같다'고 했다는 걸 방송 보고 처음 알았다. 그런 얘긴 또 부끄러워서 잘 안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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