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제274회제2차 정례회 폐회

2019년 예산 확정 27건 조례안 의결

고흥군의회(의장 송우섭)는 제274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3일간의 회기를 마감하고 폐회, 올해 의사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사진>

이번 정례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내년 군정업무계획 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및 답변, 내년 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실시한 2019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올해 군정 성과와 내년 군정추진 방향 청취 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18 행정사무감사는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관련 수감자료 및 증빙서류 검토와 질의답변, 현장 실사를 벌였고 감사결과 지적 및 개선이 요구되는 48건을 집행부에 이송하고 그 처리결과를 서면으로통보하도록 조치했다.

또 이달 3일부터 2일동안 실시한 군정질문 및 답변에서는 7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분야 활성화 대책, 민간투자사업 유치현황 및 성과, 농업인 월급제 도입 관련 추진 대책 등을 질의했다.

이와 함께, 2019년 예산안은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실효성이 불확실한 29억7천100만원을 삭감, 총 5천813억2천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밖에 ‘고흥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등 27건의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송우섭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