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전동평 영암군수 ‘자치행정 대상’

지난 14일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 주최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전동평 영암군수. /영암군 제공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14일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는 매년 국제·정치·지방자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일반·기업·단체에서 공적이 뚜렸한 인물들에게 엄정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기찬랜드 개장과 무화과축제,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 75만명이 찾아온 월출산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사계절 내내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5만여명이 함께한 국내 최대 항공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호남권 최초로 개최되어 경비행기 항공산업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였고,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위대한 6만 군민의 성숙한 선진의식으로 감동과 화합의 체전을 만들었으며, 종합우승이라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특히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와 함께 지난 10월, 부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 지원을 건의한 결과 28억원을 확보, 마을회관 코디네이터와 마을청년 지킴이사업으로 1천76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전동평 군수는 “6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가 대화합을 이루며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노력이 이번 자치행정대상 수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군민과 소통 상생하며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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