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선진 시민의식 함양 워크숍 가져

시민 120여 명 참석, 시민의식 한걸음 더 나아가기로 결의

광양시는 지난 13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선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2018. 선진 시민의식 함양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워크숍에는 1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광양시를 만드는 주체가 ‘나’임을 인식하고, 현재 자신을 성찰하며 진심이 통하는 세상으로 변화하기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 정립을 강조했다.

또 미래의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의식을 넓히고, 광양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특히 경제발전 속에 잊혀져가고 있는 공동체 정신에 대한 재발견과 중요성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의식을 확장시키고, 선진 시민의식을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생활주변에서 우선 지킬 수 있는 기초 질서 지키기에 솔선해서 나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질서를 잘 지키는 도시, 청렴한 도시,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나아가는 데 지역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한걸음 더 함양하고 배려, 소통, 화합 등을 솔선수범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의식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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