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환자 관리 등 호평
전남 함평군은 지난 12일 전남 지역암센터에서 열린 전남도 국가 암 관리 사업 워크숍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암 홍보, 암 검진, 재가 암환자 관리 3개 분야로 나눠 국가 암 관리 사업을 평가했다.
올해 함평군은 전남지역암센터와 보건소 공동사업인 간암검진대상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간암 발병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간염환자를 신규 발굴하고 세심히 관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결혼이민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에게 암 종별 검진 방법을 홍보해 암 검진 수검률을 대폭 향상시킨 점, 암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과 재가암환자 모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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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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