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전남경총과 도정 간담회

민선7기 도정 방향 설명…애로사항도 수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열린 전남경영자총협회 도지사 초청 도정설명회에서 이민수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전남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도정 설명회에 참석해 ‘민선 7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경영자 측의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순천 청암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이민수 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성치남 순천대 총장 직무대리, 마재필 광주은행 부행장 등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 및 동부권 주요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외적으로는 미국 금리 인상, 미·중 무역 갈등, 세계경제 침체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제조업 침체로 실물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가계 소비가 줄고 있어 기업 운영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이런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도 노동자와 상생하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며 전남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지역 경영인 덕분에 전남이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전국 최초로 11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