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 예산 7천388억 확정

올해보다 10.14% 증액

목포시는 내년도 예산이 목포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총 7천388억원으로 2018년도 본예산보다 680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6천554억원, 특별회계는 834억원이다.

올해보다 일반회계는 791억원(13.73%)이 늘었지만, 특별회계는 111억원(11.77%)이 줄었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또 지방 보조사업 축소, 신규 사업 최대한 억제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배제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고 시관계자는 설명했다.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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