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R/VR 제작지원센터’ 개소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일 오후 2시 광주역

지역 AR/VR 콘텐츠 산업 육성 거점 공간 ‘기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일 오후 2시 광주역 1층에서 ‘광주 AR/VR 제작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테스트베드존 및 비즈니스 라운지 투시도.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일 오후 2시 광주역 1층에서 ‘광주 AR/VR 제작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체험존 입구 투시도.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리 박향 실장)은 20일 오후 2시 광주역 1층에서 ‘광주 AR/VR 제작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광주AR/VR 제작지원 센터는 지난 5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2018년 지역VR·AR제작지원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설립이 진행됐다. 광주역 내 약 150평 규모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비즈니스 라운지, 테스트 베드존, 체험관 등의 시설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박향 문화관광체육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개소식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AR/VR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AR/VR 콘텐츠의 전시도 열린다.

박향 문화관광체육실장은 “AR/VR 제작지원센터의 개소가 우리지역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R/VR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돼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AR/VR 콘텐츠 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AR/VR제작지원센터는 지난 1년 동안 ▲AR/VR 인프라 조성 ▲콘텐츠 제작지원 ▲마케팅 지원 ▲전문가 양성 과정 ▲AR/VR 컨퍼런스·포럼 등을 운영해왔다.

의료,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문화 등 광주특화산업과 연계한 AR/VR 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 8개사 및 스타트업 5개팀 등 총 13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디지털 액터 AR/VR 마스터 양성과정 ▲4D 모션 콘텐츠 인증과정 ▲드론 360VR 마스터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했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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