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와글와글>강릉 펜션 사고 허술

“문재인씨는 당장 펜션특별법 제정해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펜션사고 원인이 보일러 문제 등으로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농어촌 민박의 난방점검은 허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펜션사고와 관련해 건물 불법 증·개축 문제는 현재까지 없었다“며 ”이번 사고는 보일러 자체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펜션은 올해 7월 24일 신고됐기 때문에 하반기인 내년 2월 25일까지 점검 대상“이라며 ”정부는 이번에 검사 기간을 한 달 당겨서 전수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과거에는 주로 위생 등을 검사했고 난방은 건축과 관련된 부분이어서 점검 항목에 없었다“며 ”향후에는 포함해야겠다고 참석한 농식품부 관계자가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펜션은 농어촌 민박이기 때문에 통상 위생 등 숙박업소 일반에 대한 것만 점검한다“며 ”농어촌 민박의 보일러 부분은 점검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일러와 관련된 사항은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며 ”보일러는 감식이 완료되면 정밀 조사를 위해 국과수로 수거해 갈 예정인데 15일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jmo****’는 “그래서, 보일러 업체 잘못이에요? 보일러 시공한 사람이 잘못이에요? 펜션주인 잘못이에요? 강릉이면 추워서 보일러 그날 하루만 틀어본 게 아닐텐데, 그동안 그 방 손님 안받았어요? 겨울장사 들어가기 전 보일러 시험가동은 안했어요? 보통은 냉골이라 미리 틀어놨을텐데? 되게 추운 날도 있어서 동파방지로라도 틀어봤을텐데라”고 말했다.

‘dldk****’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 정부는 이일을 어떻게 하시려합니까. 세월호나 강릉펜션이나 이런 문제를 선동하는 세력들은 왜 가만히 있나요. 동일하게 보상하고 추모하고 해야겠네요 현 정부는 어떻게 하시려나요라고 지적했다.

‘ckme****’는 “학생들이 죽은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세월호는 수학여행으로 같던 학생들이 정부의 실수로 구하지 못했거구. 강릉펜션 학생들은 놀러간건데 어떻게 같은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이전 부산외대 마우나리조트 사건도 정부에서 지급해야했겠네요라”고 꼬집었다.


‘robl*****’는 “어른들이 어른들이 미안해당장 정부는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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