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평생학습 지도사 수료식·워크숍 가져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올해 하반기 ‘꿈에 뽀짝 지도사와 무릎팍놀이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니어 무릎팍놀이 활동가, 미술심리상담·음악줄넘기·전래전통놀이 등 8개 지도사 과정 수료생과 학습관계자 160여명이 참가해 그간 배움의 결실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이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박선경 전략사업실장의 진행으로 마을 안에서 일어나는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살피고, 배움을 더 큰 기쁨으로 넓혀가는 내용의 워크숍이 열렸다.

광산구는 2013년부터 꿈에 뽀짝 지도사 과정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부터는 무릎팍놀이활동가 과정으로 어르신들이 그림책놀이로 지역민에게 삶의 지혜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서 양성된 수강생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기관과 협력하겠다”며 “배움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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