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9 출시, 공시지원금 SKT 20만원 '최고'...KT 18만원·LGU+ 14만원

약정할인 60만원 vs 지원금 21만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A9'을 정식 출시했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9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3사가 오늘부터 후면 쿼드(4개)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을 일제히 출시한 가운데 각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 비교와 약정할인 등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동통신 3사의 공시 지원금은 SK텔레콤이 최대 20만원, KT 18만원, LGU+가 14만원 수준이다.

한편 약정할인이 공지지원금보다 최대 40만원가량 더 할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가입자는 휴대전화를 구매시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중 하나의 할인 혜택을 고를 수 있다.

갤럭시A9에 제공되는 공시지원금은 대체적으로 SK텔레콤이 가장 높았다.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 SK텔레콤은 15만8000원의 가장 높은 지원금을 제공했고 KT(15만원)와 LG유플러스(12만5000원)가 뒤를 이었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도 SK텔레콤(11만원)이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어 LG유플러스(8만원), KT(7만 5000원) 순이었다.

갤럭시 A9은 4개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초광각 ▲광학 2배 줌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초광각 기능 이용 시 촬영 대상의 배경을 더 넓게 찍을 수 있다. 광학 2배 줌 기능은 먼 거리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라이프 포커스 기능을 통해 피사체를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조절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18.5 : 9 비율의 6.3인치 대형 슈퍼 아몰레드가 적용됐고 3800mAh 대용량 배터리, AI비서 빅스비(홈/보이스/리마인더/비전) 기능 적용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색상은 캐비어 블랙,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 등 총 3가지로 단계적으로 색상에 변화를 주는 그래디언트 효과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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