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일반수도사업 운영평가서 전국 ‘최우수’

전남 함평군청 전경.
전남 함평군은 환경부의 ‘2018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전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수도법 제23조의2 규정에 따라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5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매년 환경부는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함평군은 노후관 교체, 연차별 급수구역 확대, 정수장 시설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며 운영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수율 개선 등의 정책분야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물 복지가 군민 생활의 가장 기본인 만큼, 앞으로도 상수원 원수부터 정수장 먹는 물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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