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수산물 품질보증위원회 개최

전남 신안군은 최근 2018년 하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위원회’를 개최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12개업체 16개 제품에 대해 신안군수 품질보증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하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제품으로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비금섬초(시금치), GAP인증을 받은 임자 대파 등 농특산물14개 제품과 흑산전복 등 수산물 2개 제품이 품질 인증을 받았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주요 농수산물 11개 품목에 대해 신안군 대표 특산물로 지정했다.

시금치와 대파, 천일염, 젓새우 등 대외 인지도, 생산량 농어민의 종사 비율 등을 근거로 해 지정한 신안군 대표 특산물은 향후 타지역 농어업과 차별성을 두고 우리 지역 농어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인 신안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군수가 품질을 보증 소비자의 신뢰와 경쟁력 향상으로 농가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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