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여성공직자모임, 아동시설에 깜짝 선물

성탄절 맞아 나눔 실천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 여성공직자모임인 ‘장미회(회장 이경숙 민원봉사과장)’가 성탄절을 맞아 아동시설 어린이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간식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

동구 6급 이상 여성공무원들로 조직된 장미회는 지난 1996년 결성돼 현재 6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가족의 정이 그리울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회원들 건의로 마련된 것으로 일맥원, 성빈여사, 무등육아원, 영신원, 무등자립관 등 지역 내 아동시설 어린이 204명에게 피자 38판, 치킨 54마리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장미회는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차(茶) 봉사를 비롯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장미회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으로 전해질 것이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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