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올해의 ‘광주교육상’ 시상식

윤숙자 동산초 교장·박희성 서석고 교장

장희섭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 수상 영예

윤숙자 광주동산초교 교장과 박희성 광주서석고 교장, 장희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이 올해 ‘광주교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광주시교육청은 2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광주교육상은 매년 광주시 교육가족 중에서 사명감이 투철하고 현장교육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 공적 소개를 시작으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치사, 수상자 소감이 이어졌고 전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심상화씨의 색소폰 연주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윤숙자 교장은 교육 공동체의 자치문화 정착과 혁신학교의 특색 있는 학년 교육과정 운영과 일반화에 공헌했다. 박희성 교장은 봉사활동과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중도탈락 방지와 선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를 통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정착 및 보급에 기여했다.

장희섭 관장은 지방자치단체 출발에 따른 예산 편성 및 심의 초석을 다졌고 교육공무직 제도와 규정 정비로 업무 체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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