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순위, 손흥민 3경기 골, 손흥민 평점 8.7점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순위 맨시티 제치고 리버풀 이어 2위로 

토트넘-본머스 5대0 대승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AFC 본머스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 맨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순위 2위에 올랐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 23분 손흥민의 추가골, 35분 로드리게스 루카스 모우라의 세 번째 골, 61분 해리 케인의 네 번째 골, 70분에 손흥민의 다섯 번째 골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23분과 후반 25분 한 골씩을 터뜨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박스 정면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날리면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25분에는 모우라의 슛이 골키퍼 맞고 자신 앞에 떨어지자 이를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2경기 연속 2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대승으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2위 등극에 성공했다. 본머스는 11위다.

멀티 골을 뽑아낸 손흥민에게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8.73점의 평점을 매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줬다.

같은 시각 열린 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가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맨체스터 시티는 14승 2무 3패 승점 44를 기록했고 토트넘은 15승 4패 승점 45점으로 2위 등극에 성공했다.

프리미어 선두는 리버풀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16승 3무를 기록, 개막 후 무패 행진과 함께 승점 5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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