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이달의 선수 도전...토트넘 울버햄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 30일 0시 SPOTV 중계방송

손흥민이 EPL 이달의 선수상 도전과 함께 시즌 11호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0일 0시 울버햄튼과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트리며 3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하고 있는 손흥민은 울버햄튼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한편 손흥민이 도전하는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대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는 1994년 8월부터 이달의 선수를 뽑고 있는데, 역대 3번 이상 이 상을 받은 선수는 18명 밖에 없다.

최다 수상자는 스티븐 제라드(은퇴)와 해리 케인(토트넘)으로 6차례 이 상을 받았고, 5차례 수상한 선수는 웨인 루니(DC유나이티드)를 포함해 총 3명이다.

폴 스콜스, 티에리 앙리, 데이비드 베컴(이상 은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등 총 6명은 각각 4차례 이 상을 받았다.

3차례 받은 선수도 총 7명에 불과하다.

이미 두 차례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이 12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되면 판 니스텔로이(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된다.

손흥민은 12월에 6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5골 3어시스트), 해리 케인, 아스널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이상 5골 2어시스트)과 경쟁 중이다.

30일 0시 토트넘-울버햄튼 경기는 스포티비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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