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생산기반 시책’ 우수

농림부장관 표창…수리시설 인프라 등 호평

화순군이 농업생산기반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2018년 농업생산기반 시설 관리와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화순군은 농민의 불편 사항 해소와 농업용수 확보에 사업비 약 200억 원, 수리시설 유지관리비 6억5500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와 관정, 농로 포장 등 수리시설 인프라 구축에 힘써 왔다. 소규모 농업 생산기반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를 통해 영농 환경을 개선했다.

또 화순군은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특히 D등급을 받은 저수지를 재해 위험 저수지로 지정하고 재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전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평가에서 화순군이 펼친 수리시설 인프라 구축과 관리, 재난대비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2018년 농업 생산기반 시책의 기관 표창 수상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해 농업 생산기반 시설 사업 추진에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화순 군민의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하여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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