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열정 바쳐 영암의 희망찬 미래로”
전동평 영암군수

존경하는 6만 영암군민과 16만 향우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2018년 무술년 한해가 지나가고. 2019년 황금 돼지의 해가 우리들 앞에 펼쳐졌다.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목표 아래, 쉬지 않고 달려온 결과, 저희는 채무 제로의 영암군, 군 예산 5천억시대 달성, 2년 연속 대한민국 행복지수평가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8 한국자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결과, 전국 82개 군 중 경영자원 부문 3위와 경영활동 부문4위를 달성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뤄 군 성장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우리 군 미래먹거리,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 4대 핵심발전의 기초를 닦는 것으로 2018년의 결실을 맺었다.

2018년은 영암 방문의해로서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해 영암을 알리는 해이기도 했다. 봄에는 왕인문화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을 반겼고,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특히나 무더웠던 여름에는 월출산 기찬랜드가 더위에 지쳐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했고, 가을에는 올해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이한 월출산국립공원 기념행사와 월출산 국화 축제가 여러분을 즐겁게 했다.

이와 더불어 호남 최초 개최된 국내 최대 하늘 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관광객들에게 드론·경비행기 사업을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영암군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됐다.

2018년에 이뤘던 수많은 성과를 기반으로 시작되는 2019년 기해년은 영암군에 있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느 때보다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 창출,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의 5대 군정 방침을 정해 모든 열정을 바쳐 영암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

우리 군은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를 위해 멈추지 않고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간다면 그 목표는 어느새 눈앞에 다가와 있을 것이다. 2019년은 영암군에 있어 미래의 희망으로 가득찬 한 해가 될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며, 행복한 2019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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