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엄다면, 새해 맞아 경로당 33곳 위문
 

전남 함평군 엄다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지역내 경로당 3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올해 군정시책을 꼼꼼히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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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경로당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쌀, 떡 등을 모아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등 훈훈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엄다3리에 거주하는 A(88·여)씨는 “새해가 밝았지만 찾는 이 하나 없어 오히려 더 쓸쓸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에서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상만 엄다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큰 걱정”이라며 “앞으로 경로당을 자주 찾아 안부를 상시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면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엄다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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