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정석호 완도부군수 취임

제28대 정석호<사진> 완도부군수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부군수는 전남 신안군 출신으로 1980년 신안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신안군 투자유치단장, 전라남도 행정과 의전담당, 인력관리과 조직관리담당, 도의회 수석전문위원, 문화예술과장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정 부군수는 “장보고 대사의 웅대한 기상이 서려있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에서 새로운 공직 인생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2019년은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의 원년으로, 그 시작은 완도군에서 하는만큼 해양치유산업이 완도군의 100년 대계를 책임지는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우철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료 공직자들에게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딜 때 가졌던 초심을 항상 되새기면서 열린 마음과 큰 생각을 가지고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 건설을 위해 함께 뛰어달라”고 강조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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