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화순’만드는데 모든 역량 바치겠다”

신임 최형열 화순부군수 …현장·소통 강조
 

신임 최형열(58)화순군 부군수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최형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이 최우선이다’는 구충곤 군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군정 비전인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현장 행정, 군민과 소통을 강조했다.

최 부군수는 “아시아 백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명과학도시, 젊은이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걱정 없는 화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화순을 만들겠다”며 “민선 7기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도록 ‘섬김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부군수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군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열 부군수는 해남 출신으로 1985년 9급 공채로 나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전남도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지원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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