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금일읍 선상 시무식
 

나눔·봉사활동으로 2018년을 마무리한 완도군 금일읍 임직원들이 2019년 새해를 어민들과 함께하는 선상 시무식으로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이들은 지난 2일 다시마, 전복, 미역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그동안 군에서 이동군수실을 통해 펼쳤던 전복 칸 비우기와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에 대해 설명했으며, 어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구현 도장리 이장은 “날씨가 쌀쌀한데도 읍사무소 전 직원들이 참석한 선상 시무식은 우리 어민들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광윤 금일읍장은 “2019년도는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이 될 것이므로 우리 금일읍에서도 해양치유산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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