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정시모집 경쟁률 4.11대1...수의예과 9.88대 1

합격자 발표, 가군 10일, 나군 24일, 충원 합격자 2월2일부터 14일까지 발표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이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전남대학교는 4.11대1을 기록했다.

4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한 2019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4.11대 1을 기록했다. 

가·나군 총 1174명 모집(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 10명, 수시 이월 농어촌전형 6명 포함)에 4830명이 지원했다. 

광주소재 전체 모집단위 경쟁률은 4.02대 1, 여수캠퍼스는 4.53대 1이다.

학과(부)별로는 수의예과가 9.88대 1로 전년도 8.89대 1의 경쟁률을 경신하며 최고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5명을 선발하는 건축학부도 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46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3.6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높은 취업률을 구가하고 있는 전기공학과는 수시(학생부 교과일반 9.85대 1)에 이어 정시에서도 7.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은 10일, 나군은 24일이다.

등록금 납부 결과에 따라 충원 합격자를 2월2일부터 14일까지 6차에 걸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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