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11시20분부터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관측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4일 오늘밤 11시20분을 시작으로 5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20개에 달하는 3대 유성우 ‘사분의자리’ 별똥별쇼가 펼쳐진다.

이어 오는 6일 오전 8시 36분부터 11시 3분까지 해가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장 많은 면적인 24.2%가 가려지는 시간은 오전 9시 45분으로 날이 좋다면 전국각지에서 볼 수 있다.

또 내달 20일은 2019년 가장 큰 보름달이 뜰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개기월식이 진행되지만, 한국을 제외한 남태평양과 남미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늘밤 11시 20분에 펼쳐지는 우주쇼 이외에도 8월 13일과 12월 15일에 각각 ‘페르세우스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쇼가 이어진다.

페르세우스자리는 시간당 110개가 떨어지며, 쌍둥이자리는 이보다 많은 140개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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