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올해 농식품정책자금 6천122억 지원
31일까지 모집…고정·변동금리 中 선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농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6천122억원 규모의 ‘농식품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 자금은 ▲농식품 수출지원 자금 ▲식품외식 종합 자금 ▲수출·식품 시설 현대화 자금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지원 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하거나 사업 준비 중으로 올해 사업시행이 가능한 사업자’다.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올해에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및 기술형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대출을 도입하는 등 농식품 기업에 대한 융자지원을 확대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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