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캠페인
광주 서부경찰서가 졸업시즌을 맞아 건전한 졸업식 뒤풀이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광주 서부경찰서 제공
광주 서부경찰서가 건전한 졸업식 뒤풀이를 독려하고, 입학·졸업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화정중학교를 시작으로 2월말 까지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55개교를 대상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진행,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교전담 경찰관 및 지역경찰들이 졸업 대상 학생들에게 뒤풀이 사례 및 처벌 규정들을 홍보한다. 또한 학교주변 뒤풀이 예상지역을 선정해 순찰활동 강화에 나선다.

전준호 서부경찰서장은 “요즘에는 옛날처럼 엄숙한 졸업식이 아닌 마치 축제와도 같은 졸업식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며 “뜻깊은 순간이니만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안전한 졸업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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