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학교, 급식실·시청각실 새 단장

“주차장·다목적 시청각실 등 숙원 해결”

전남 완도중학교는 지난 3일 오전 신우철 완도군수와 조숙희 완도교육지원청장,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급식실 및 시청각실 개관식을 가졌다.<사진>

완도중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지난 2017년 12월 20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상 1·2층 연면적 626.16㎡(1층 급식실 330.48㎡ 2층 시청각실 295.68㎡)로 지난해12월24일 급식실 및 시청각실 증·개축 공사를 완공했다.

이로 인해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주차장 부족 문제, 노후된 급식실 문제, 100명 이상을 교육할 수 있는 다목적 시청각실의 문제가 해결됐다.

임계출 완도중 교장은 “급식실 및 시청각실의 활용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넓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지역주민이 학교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명문중으로 성장하는 완도중학교, 개관하기까지 힘써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 완도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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