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필리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공백을 누가 채울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은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 필리핀전에 나서지 못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쳐

손흥민의 주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는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청용(보훔) 등이 출격 대기하고 있다.

한편, 폭스스포츠는 2일 손흥민이 없는 한국 대표팀의 주목할 선수로 이재성을 언급했다.

폭스스포츠는 해당 기사에서 "이재성은 겸손하면서도 효율적인 미드필더"라고 밝히며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는 조별리그에서는 이재성이 한국 대표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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