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올해 첫 ‘군민과의 대화’
11개 읍·면 순회 방식 탈피…직접 소통·민원 해결‘박차’

전동평<사진> 전남 영암군수가 올해 첫 ‘군민과의 대화’행사를 개최하며 소통행정에 나섰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이날 영암읍 복지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소외 계층을 살피고 주민들의 소소한 민원부터 읍·면의 오랜 숙원까지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살펴보고 해결해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11개 읍·면 순회 방식을 탈피해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이날 “지난 한해 영암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이었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과 거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 영암은 새롭게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암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한 4대핵심전략산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청년친화형산단으로 지정된 대불산단이 4차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문화복지산단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영암군은 이번 마을 현장방문 통해 생활 주변에서 불편한 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동평 군수를 중심으로 1천여명의 공직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확인행정’과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서비스행정’, 그리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충실히 실천해나가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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