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점검사업 건축물 4천479곳 대상 광주 광산소방서는 지역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이번 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참사 같은 대형화재 재발방지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광산소방서는 소방·건축 등 전문가 9개반을 투입해 2단계 점검대상인 건축물 4천479곳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벌인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건축·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전문·기술지식을 보유한 전문조사반이 건물 내 모든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시설을 조사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사업이다.
임근술 광산소방서장은 “지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 실시로 관계인들이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올해 추진하는 2단계에서도 화재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산소방서는 지난해 7월부터 5개월 동안 지역 내 건축물 1천971곳에 대한 1차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진행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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