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삼성증권,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력 체결

벤처기업 대상 자금조달·자산관리 등 토탈 서비스 제공

광주테크노파크가 7일 광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3층 중회의실에서 삼성증권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테크노파크가 7일 광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3층 중회의실에서 삼성증권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과 삼성증권 한상훈 충청호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에는 광주테크노파크와 삼성증권 간의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유망기업들은 앞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법률·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기술특례 상장, IPO, M&A 등 자금조달 관련 IB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테크노파크 소속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포럼 개최와 IPO 예비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IR 자문 등 기업 가치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우리지역 벤처기업들은 기술은 뛰어나지만 이를 상용화하고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금융솔루션이 부족한게 현실이다”며 “이번 MOU를 통해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우수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IT, 자동차부품, 바이오, 로봇 등 신성장산업 관련 140여개 유망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기술단지로 명품강소기업을 비롯, 지역스타기업 등 우리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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