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해설을 맡은 신태용 JTBC 해설위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시안컵 대회 개최를 하루 앞둔 4일 신태용 JTBC 해설위원은 아시안컵 중계를 맡은 소감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신태용은 "(툴롱컵 당시에는) 해설에 대해 잘 몰랐었다"며 "이번 대회는 월드컵도 다녀왔고, 2015년 아시안컵 코치도 경험했기 때문에 축구 팬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해설을 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태용 해설위원은 아시안컵의 '감독'으로 함께하고 싶진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물론 감독이라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다 해볼 것이다"라며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그러나 월드컵 16강에 들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가려면 감독이 바뀌는 과정이 필요했을 것이다"라며 "신임 벤투 감독이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이 이 분위기를 잘 이끌고 나가서 우승하는 모습을 해설위원으로서 함께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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