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베트남, 박항서 감독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 시간, 8일 오후 10시 30분, 중계방송 JTBC

오늘밤 '박항서 매직'이 피파랭킹 88위 이라크를 상대로 펼쳐진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오늘(8일) 밤 10시 30분 이라크를 상대로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경기를 벌인다.

베트남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오르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하지만 D조에 속한 베트남(FIFA 랭킹 100위)은 이란(피파랭킹 29위), 이라크(88위), 예맨(135위)과 같은 조에 묶였다. 

모두 중동 팀들과 상대해야 하는 베트남 입장에서는 예맨 외에는 결코 쉬운 상대가 없다.

이란은 FIFA 랭킹 29위로 아시아 최고 순위로 2019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이라크도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팀이다.

이번 아시안컵 개막 후 중동 축구 바람이 거세다.

B조에서 요르단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호주를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A조에서는 개최국 UAE는 바레인과 고전 끝에 1-1로 비겼다. 

한편 같은 조 이란은 이날 새벽 예멘을 5-0으로 대파해 최강 팀다운 면모를 뽐냈다.

오늘밤 베트남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은 JTBC, JTBC3, 폭스 TV에서 중계방송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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