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올해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공모

이달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읍면사무소서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전남 함평군은 오는 25일까지 2019년도 농촌지도분야 시범·지원사업 신청을 농업기술센터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해당 분야별 신청기준에 맞는 주민 및 단체 등이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서 및 타당성조사와 신청 사업장 현지조사 후 내달 중 산학협동심의회에서 결정한다.

함평군은 올해 지원 사업으로 영농지원분야 8개, 기술보급분야 30개 등 총 38개 사업, 20억 6천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농업안전사고 예방사업 8천만 원, 양파 생력화 재배단지 확대조성 사업 1억2천만원,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조성, 친한경 고품질 포도과원 조성사업 9억4천800만원 등을 지원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농업인 복지향상과 농작업 안전성 확보를 농정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며 “이와 함께 신소득원 개발과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탄탄한 1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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