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최대 50만원

진도군청 전경.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학교에 4천만원 가량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진도군은 8일 여행업 등록이 돼있고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및 학교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또는 학교는 관광객 유치 후 각종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해당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 확인을 통해 지원된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당일 유료관광지 1개소, 음식점 1식 방문 시 내국인 5천원, 외국인 7천원, 수학여행단 3천원 ▲1일 숙박 시 유료관광지 1개소, 음식점 2식 방문 시 내국인 1만2천원, 외국인 1만5천원, 수학여행단 7천원 ▲2박 이상 시 내국인 2만원, 외국인 2만5천원, 수학여행단 1만5천원으로 1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광정책담당 관계자는 “대명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가 오는 7월 중순에 개장해 576개 객실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며 “많은 관광객이 진도군을 방문해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모객 우수여행사 특별 인센티브로 1년 동안 500명 이상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인원이 많은 여행사에게 군수 표창과 함께 300만원, 150만원, 50만원씩을 추가로 제공한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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