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전문체육지도자 33명 임명

이나폴리U대회, 전국체전·소년체전 준비 돌입

오순근 사무처장과 체육지도자들이 수여식을 마치고 파이팅을외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종목별 전문체육지도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국내외 대회와 대표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체육회는 8일 오전 11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19 전문체육지도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육상 등 28개 종목 33명의 지도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동계강화훈련에 한창인 이들은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지도자들은 종목별 전국규모대회를 비롯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전북),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7월·이탈리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10월·서울) 등에 선수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뛰게 된다.

오순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우수선수 육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지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처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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