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 만족도 국내 기업 1위

종합만족도 점수 3.72점으로 3개 부문 가장 높은 점수

‘마이 르노삼성’ 앱 출시 등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펼쳐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국내 자동차 서비스센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기업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뉴시스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국내 자동차 서비스센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기업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AS 만족도 조사 3년 연속 1위에 이은 성과다.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영 서비스센터 12곳을 비롯한 전문협력서비스센터(ESC)와 협력서비스센터(ASC) 등 447곳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고객의 순수 추천 지수(NPS)로 고객만족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협력 서비스센터의 기술 증진을 위해 직영점과 동일한 과정의 기술 레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르노 그룹의 공인 기술자격 제도인 일반 수리 전문가(Cotech)와 사고 수리 전문가(Cartech)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고급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르노삼성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한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 르노삼성’을 출시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디지털 강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만족도 조사는 시장점유율 상위 11개(국산 5개, 수입 6개) 업체의 자동차 서비스센터 이용자 126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15일부터 24일까지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르노삼성차의 서비스센터 종합만족도 점수는 3.72점(5점 만점)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 3개 부문 모두에서 국산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의 일관성, 전문성, 고객 대응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내는 ‘서비스 품질’은 3.87점, 소비자가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주관적 감정을 평가한 ‘서비스 호감도’는 3.69점을 획득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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