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병무청, 신세계 안과병원에 감사패

현역병 입영희망자 8명 무료 시력교정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이하 지방병무청)은 최근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 치료 지원사업’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선 신세계 안과병원(대표원장 김재봉)을 방문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세계안과병원(옛 밝은광주안과)은 2016년 6월에 지방병무청과 ‘병역자진이행자 무료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았으나 현역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시력교정 수술을 후원해 왔다. 협약이후 2018년 말까지 신세계안과의 도움으로 시력교정희망자 8명이 무료 시력교정수술을 받았고, 그 중 6명이 질병치유 병역처분변경 신청을 통해 현역병 입영의 꿈을 이뤘다.

무료치료지원서비스 신청 자격은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이나 체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062-230-4359)에 문의하면 된다.

황영석 청장은 “현재까지 무료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병무청 중 최다 입영자인 13명을 배출했다”며 “올해도 병역을 자진 이행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후원기관 확대 및 참여인원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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